| 제목 | [16.07.20~23] 일본 효교현 습지 답사 | ||
|---|---|---|---|
| 작성자 | 지인숙 | ||
| 작성일 | 2017-06-16 15:35:04 | 조회수 | 396 |
| 내용 | 일본 효교현 여러 습지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황새 봉순이 (J0051 가락지번호)도 만나고 유기농으로 재배되고 있는 들녘도 보았습니다 정말! 야생황새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살아있는 생태계를 엿볼수있어 좋았습니다 일본인들의 철저한 계획과 특히 안전에 대해서는 과하다 싶을정도로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홍성의 홍동면이 생각났고 천수만 들녘도 생각났습니다 8년만에 가보고 싶은곳을 다녀와서 8년만에 소원 성취했습니다^^ 도요까 시장님께 방문기념으로 봉순이 팔찌를 선물하다 봉순이가 살고있는 황새고향공원 들녘 도요까 시장님도 기억하고 계신 그분! 도요까 시 관용차량에 새겨진 황새그림 일본관광버스를 임대해서 다녔는데 놀랐든건 하루 운행이 끝나고 차고지에 버스가 들어가면 자동전산시스템으로 운행거리/교통법규를 준수했는지 심지어 아침마다 기사님의 건강체크 까지 점검한다고 합니다 매일 비치되어있는 쓰레기봉투(생분해용) 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의 지원(일부) 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전통문화 그림연극(동화구연) 을 해주셨던 어린이동화작가 김황 선생님 자연과 미래 곽승국 선생님이 만든 봉순이 기념품 다리하나 날개하나 일일히 붙여서 만든 작품입니다 일본에서 방사된 야생황새 분포를 설명하고 계시는 토지마습지 관장님 어디를 가든 잘 설명된 안내판 태어나 처음 만난 징거미새우 장어도 보였구요 참게도 처음 보았습니다 역시 처음만난 남생이 기수갈고둥이 지천에~ 기수갈고둥은 유생일때 바다로 이동해 어느정도 자란 다음에 다시 태어난 기수역으로 찾아온다고 합니다 요녀석은 여러번 관찰했음 옴개구리 이렇게 큰 참게는 처음 봅니다 이분은 도요까 시 황새보전 담당 공무원인데요 저희를 위해 3일동안 동행해주시고 습지생태를 어느누구보다도 잘 알고계시는 전문가 였습니다 처음엔 저도 습지보전구역 매니저로 착각했을정도~ 애니매이션 월령공주에 나온 신비스런 매미울음 소리를 들으며~ 뜰채를 살짝 뜨기만 해도 물땡땡이/물방개/송장헤엄치게/ 물자라/여러 잠자리 유충 함께간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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