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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17-11-01 15:33:46 조회수 542
내용
유일순공동리더유일순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1,235)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김종덕교수님 글을 공유하였습니다

사람이 다른 동물과 차이는 조리한다는 점입니다. 사람은 조리함으로써 식재료의 영역을 넓혔고, 영양분을 보다 잘 섭취하게 되었고, 조리한  음식을 먹음으로써 식사 및 소화시간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인 활동에 시간을 쏟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인류의 문명 발전에 조리가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역사에서 처음으로 조리하지 않고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대에 살게 되었습니다. 맞춤형 음식인 패스트푸드, 가공식품이 개발되어 그것에 의존해 식사를 할 수 있고, 가정 밖에서 식사할 수 있는 외식공간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몇몇 건설회사는 아파트를 재건축하면서 입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 가정 부엌의  역할을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식사 환경의 변화로 인해 조리의 중요성이나 가치가 점점 잊혀지고 있고, 조리의 효용성이 줄어들어 조리를 배우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조리를 할 줄 아는 사람마저도 패스트푸드가 주는 편리함 때문에 조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가정에 부엌이 사라질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조리하지 않는 식생활은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의 인공 맛에 더욱 더 빠져들게 하고, 그리하여 건강에 문제가 되고, 가족의 화목을 해치고, 지역농업과 단절되어 지역농업의 발전을 가로막고, 글로벌푸드 및 패스트푸드가 야기하는 건강문제, 환경 및 생태문제, 지구온난화를 심화사키는데 일조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가정에서 조리가 답입니다.

이러한 인식하에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는 2017년 캠페인으로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슬로푸드 국제협회도 지구온난화에 대처하는 방안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조리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음식문맹자에서 벗어나 음식시민이 되는데 조리만큼 확실한 방안이 없습니다. 조리하게 되면 식재료, 농업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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