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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17-10-18 14:39:56 조회수 571
내용
유일순공동리더유일순


음식시민의 행동이 푸드시스템을 바꿉니다(슬로푸드 대표 김종덕교수님 글을 공유하였습니다 )

스피노자는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으로 핵 공격시 수백만명의 살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보도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음에 무력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지금 핵문제가 아니라도 하더라도 지구에서 인류를 포함된 생물종의 삶은 종말로 치닫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생물다양성 감소, 땅과 물의 오염, 해양생태계 오염, 무차별 테러, 화석 에너지 문제, 부익부 빈익비, 노동의 종말 등으로 지구 자체가 지속가능하지 않게 되었고, 거기서 인류를 포함한 생명체의 삶 자체가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연구자들 대부분이 지적하듯이 이러한 결과는 자연적인 요인이 아니라 인위적인 요인이 작용해 생겼습니다. 인류가 더 많은 물질적 풍요를 누리기 위해 자연을 지배하고, 약탈하고,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보다 더 많은 자원을 사용한 결과입니다.

지구 자체가, 지구에서의 인류의 삶이 이처럼 심대하게 위협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술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믿음하에, 위기에 벗어나고자 하는 움직임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위기는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슬로푸드운동에서 주창하는 것처럼 지구를 사랑(loving the earth)해야 합니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바다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해, 생물다양성 감소가 일어나지 않도록, 땅과 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행동해야 합니다. 지금 전세계 인구가 매달려도 위기를 극복하는데 쉽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이대로 종말을 맞을 수 없습니다. 사과나무를 심듯이 구체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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